군주론

키케로, 국가와 정의
까치 출판사의 『군주론(니콜로 마키아벨리 저, 강정인, 김경희 역)』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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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저자
니콜로 마키아벨리 (1469.5.3 ~ 1527.6.21) 이탈리아 피렌체 출생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사상가, 정치철학자 피렌체 공화정 시절 공직에 입신 메디치 군주정이 복권되면서 공직에서 추방
사적
『군주론』, 『로마사논고』, 『정략론』, 『피렌체사』 등
내용
다양한 정치체제에서 정권을 잘 유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군주의 처세
글귀
“즉 사람들이란 자신들의 처지를 개선할 수 있다고 믿으면 기꺼이 지배자를 갈아치우려고 하며, 이런 믿음으로 인해서 지배자에게 무기를 들고 봉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착각에 빠진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뒤늦게 자신들의 상황이 악화된 것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p.19 제 3장
“자유로운 생활양식에 익숙해온 도시국가의 지배자가 된 자는 그 도시를 파멸시켜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그 도시에 의해서 도리어 자신이 파멸될 것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도시는 반란을 일으킬 때, 시간의 흐름과 새로운 지배자가 부여한 이익에도 불구하고 결코 잊혀지지 않는 자유의 이름과 고래의 제도를 항상 명분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p.41
“그러나 공화국에는 더 큰 활력, 더 많은 증오, 복수에 대한 더 강렬한 집념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들은 잃어버린 자유를 잊지도 않았고 결코 잊을 수도 없습니다.” p.42
“국가를 얻기 위해서 겪는 시련을 부분적으로 그들이 국가를 세우고, 권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 도입해야만 하는 새로운 제도와 통치 양식에서 비롯됩니다. 새로운 형태의 제도를 만드는 것보다 더 어렵고 위험하며 성공하기 힘든 일은 없다는 점을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구질서로부터 이익을 누리던 모든 사람들이 개혁자에게 적대적이 되는 반면, 새로운 질서로부터 이익을 누리게 될 사람들은 기껏해야 미온적인 지지자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미온적인 지지만 받는 이유는 잠재적 수혜자들이 한편으로 과거에 법을 일방적으로 전횡하던 적들을 두려워하고, 다른 한편으로 인간의 회의적인 속성상 자신들의 눈으로 확고한 결과를 직접 보기 전에는 새로운 제도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변화에 반대하는 세력들은 혁신자를 공격할 기회가 있으면 언제나 전력을 다하여 공격하는 데에 반해서, 그 지지자들은 오직 반신반의하며 행동할 뿐입니다. 따라서 개혁적인 군주와 미온적인 지지자들은 큰 위험에 처하게 마련입니다.
ㆍㆍㆍ 즉 성공하기 위해서는 타인에게 간청할 필요가 있는지 아니면 능히 자신의 힘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자의 경우, 그들은 거의 항상 성공하지 못하며 아무 것도 성취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자신의 힘에만 의지하여 개혁을 주도할 만한 충분한 힘이 있으면, 그들은 거의 어려움을 겪지 않습니다. ㆍㆍㆍ 이러한 결과는 이미 언급한 이유 말고도 인민이 변덕스럽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즉 그들을 한 가지 일에 대해서 설득하기는 쉬우나, 그 설득된 상태를 유지하기란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들이 당신과 당신의 계획을 더 이상 믿지 않을 경우, 힘으로라도 그들이 믿게끔 강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ㆍㆍㆍ 모든 위험들은 그들이 자신들의 계획을 시작한 후에 다가오며, 그 위험들은 자신들의 역량을 통해서만 극복됩니다. 그러나 그들이 위험을 극복하고, 자신들의 성공을 시기하는 자들을 섬멸함으로써 존경을 받게 되면, 그들은 강력하고 확고하며 존중받는 성공한 지도자로 남아 있게 됩니다.” p.46-48
“저는 이러한 차이가 잔인한 조치들이 잘 이루어졌는가 또는 잘못 이루어졌는가에 따라서 좌우된다고 믿습니다. 그러한 조치들이 잘 이루어졌다는 것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일거에 모두 저질러진 것을 말하며, 연후에는 지속되지 않고 자신들의 신민들에게 가능한 한 유익한 조치로 바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ㆍㆍㆍ 따라서 정복자는 국가 권력을 탈취한 후에 그가 저지를 필요가 있는 모든 가해 행위에 관해서 결정해야 하며, 모든 가해 행위를 일거에 저질러서 매일 되풀이할 필요가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그는 절제를 통해서 민심을 수습하고, 시혜를 베풀어 민심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ㆍㆍㆍ 가해 행위는 모두 일거에 저질러야 하며, 그래야 그 맛을 덜 느끼기 때문에 반감과 분노를 작게 일으킵니다. 반면에 은혜는 조금씩 베풀어야 하며, 그래야 그 맛을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p.69-70
“그러나 저는 이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유용한 것을 쓰려고 하기 때문에, 이론이나 사변보다는 사물의 실제적인 진실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현실 속에 결코 존재한 것으로 알려지거나 목격된 적이 없는 공화국이나 군주국을 상상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는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것을 잃기가 십상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나 선하게 행동할 것을 고집하는 사람이 선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면, 그의 몰락은 불가피합니다. 따라서 권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군주는 상황의 필요에 따라서 선하지 않을 수 있는 법을 배워야만 합니다.” p.109-110, 윤리적 이상과 당면한 현실
“군주가 앞에서 말한 것들 중에서 좋다고 생각되는 성품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면, 그야말로 가장 칭송받을 만하며, 모든 사람들이 이를 기꺼이 인정할 것이라는 점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갖추는 것이 가능하지 않고, 게다가 인간의 상황이란 그러한 성품들을 전적으로 발휘하는 미덕의 삶을 영위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한 사람이라면 자신의 권력 기반을 파괴할 정도의 악덕으로 인해서 악명을 떨치는 것을 피하고, 또 정치적으로 위험을 추래하지 않는 악덕일지라도 가급적 피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ㆍㆍㆍ 그러나 악덕 없이는 권력을 보존하기가 어려운 때에는 그 악덕으로 인해서 악명을 떨치는 것도 개의치 말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신중하게 고려할 때, 일견 미덕(virtue)으로 보이는 일을 하는 것이 자신의 파멸을 초래하는 반면, 일견 악덕(vizio)으로 보이는 다른 일을 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고 번영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p.110-111
“그렇다면 싸움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 하나는 법에 의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힘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첫째 방법은 인간에게 합당한 것이고, 둘째 방법은 짐승에게 합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전자로는 많은 경우에 불충분하기 때문에, 후자에 의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군주는 모름지기 짐승의 방법과 인간의 방법을 모두 이용할 줄을 잘 알아야 합니다.
ㆍㆍㆍ 그렇다면 군주는 짐승의 방법을 잘 이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중에서도 여우와 사자를 모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자는 함정에 빠지기 쉽고 여우는 늑대를 물리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함정을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여우가 되어야 하고 늑대를 혼내주려면 사자가 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사자의 방식에만 의지하는 자는 이 사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현명한 군주는 신의를 지키는 것이 그에게 불리할 때 그리고 약속을 맺은 이유가 소멸되었을 때, 약속을 지킬 수 없으며 또 지켜서도 안 됩니다. 이 조언은 모든 인간이 선하다면 온당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란 사악하고 당신과 맺은 약속을 지키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당신 자신이 그들과 맺은 약속에 구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p.123-124, 신의보다 기만
“그렇게 때문에 군주는 위에서 언급한 모든 성품을 실제로 갖출 필요는 없지만, 갖춘 것처럼 보이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심지어 저는 군주가 그러한 성품을 갖추고 늘 실천에 옮기는 것은 해로운 반면에, 갖춘 것처럼 보이는 것은 유용하다고까지 감히 장담하겠습니다. 예컨대, 자비롭고 신의가 있고 인간적이고 정직하고 경건한 것처럼 보인은 것이 좋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런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달리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면, 당신은 정반대로 행동할 태세가 되어있어야 하며 그렇게 행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군주는, 특히 신생 군주는 좋다고 생각되는 방식으로 처신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명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권력(stato)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는 종종 신의없이, 무자비하게, 비인도적으로 행동하고 종교의 계율을 무시하도록 강요당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는 운명의 풍향과 변모하는 상황이 그를 제약함에 따라서 자신의 행동을 그것에 맞추어 자유자재로 바꿀 태세가 되어 있어야 하며, 제가 앞에서 말한 것처럼, 가급적이면 올바른 행동으로부터 벗어나지 말아야 하겠지만, 필요하다면 악행을 저지를 수 있어야 합니다.
ㆍㆍㆍ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밖으로 드러낸 외양을 볼 수 있는 반면에 당신이 진실로 어떤 사람인가를 직접 경험으로 알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소수는 군주의 위엄에 의해서 지지되는 대다수의 견해에 감히 도전하지 못합니다. 모든 인간의 행동에 관해서, 특히 직접 설명을 들을 기회가 없는 군주의 행동에 관해서 보통 인간들은 결과에만 주목합니다.
군주가 전쟁에서 이기고 국가를 보존하면, 그 수단은 모든 사람에 의해서 항상 명예롭고 찬양받을 만한 것으로 판단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통 사람들은 외양과 결과에 감명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사람들은 대다수가 보통 사람들일 뿐입니다.” p.125-126, 갖춘듯 보이되 상황에 따라 행동하라
“어떤 국가도 안전한 정책을 따르는 것이 항상 가능하다고 믿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그 안전한 정책을 모호하고 미심쩍은 것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물의 도리상 하나의 위험을 피하려고 하면 으레 다른 위험에 직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혜란, 다양한 위험을 평가하는 방법을 알고, 따라야 하는 올바른 대안으로 가장 해악이 작은 대안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p.157, 최소한의 해악을 가지는 정책을 선택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자유의지를 박탈하지 않기 위해서 저는 운명이란 우리의 행동에 대해서 반만 주재할 뿐이며 대략 나머지 반은 우리의 통제에 맡겨져 있다는 생각이 진실이라고 판단합니다.
저는 운명의 여신을 험난한 강에 비유합니다. 이 강은 노하면 평야를 덮치고, 나무나 집을 파괴하며, 이쪽 땅을 들어 저쪽으로 옮겨놓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 격류 앞에서는 도망가며, 어떤 방법으로도 제지하지 못하고 굴복하고 맙니다. 그렇다고 평온한 시기에 인간이 제방과 둑을 쌓아 예방조치를 취함으로써, 나중에 강물이 불더라도 수로로 물줄기를 돌려 제방을 넘어 오지 못하게 하거나, 아니면 제방을 넘어왔을 때 그 힘을 통제할 수 없다거나 덜 피해가 가도록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운명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운명은 자신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아무런 역량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곳에서 그 위력을 떨치며, 자신을 제지하기 위한 아무런 제방이나 둑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곳을 덮칩니다.ㆍㆍㆍ
이 문제를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어떤 군주가 성격이나 능력은 전혀 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흥했다가 내일은 망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저는 이러한 변화가 우선 이미 상세하게 논한 원인, 즉 전적으로 운명에 의존한 군주가 그 운명이 변할 때 몰락하게 되는 데에서 기인한다고 믿습니다. 게다가 저는 군주의 대처방식이 시대와 상황에 적합할 때 성공하고, 그렇지 못할 때 실패하게 된다고 믿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 곧 영광과 부에 대해서 상이한 방법으로 접근합니다. 한 사람은 신중하게 다른 한 사람은 과감하게, 한 사람은 난폭하게 다른 한 사람은 교활하게, 한 사람은 참을성 있게 다른 한 사람은 그 반대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이처럼 각각의 상이한 행동방식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신중한 두 사람이지만, 한 사람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 다르한 사람은 실패합니다. 또한 상이한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은 신중하게 다른 한 사람은 과감하게 행동하는데, 모두 성공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이한 결과가 발생하는 이유는 그들의 행동양식이 그들이 행동하는 상황에 부합하는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ㆍㆍㆍ 이로부터 흥망성쇠가 거듭됩니다. 어떤 사람이 신중하고 참을성 있게 행동하고 시대와 상황이 그의 처신에 적합한 방향으로 변화하면, 그는 성공할 것입니다. 그러나 시대와 상황이 다시 변화하면, 그는 자신의 방식을 변화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할 것입니다. ㆍㆍㆍ 그러나 만약 그가 시대와 상황에 알맞게 자신의 성격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운명은 변화하지 않을 것입니다.ㆍㆍㆍ
따라서 저는 운명은 가변적인데 인간은 유연성을 결여하고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기 때문에, 인간의 처신방법이 운명과 조화를 이루면 성공해서 행복하게 되고, 그렇지 못하면 실패해서 불행하게 된다고 결론짓겠습니다.” p.169-174, 운명에 대한 대처
정리
여러 유형의 군주국과 군주
- 통치제 : 공화국 or 군주국
군주국의 종류
세습 군주국
- 신생 국가보다 용이하게 보존
- 선조의 기존 질서를 바꾸지 않으면서 불의의 사태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
- 군주가 상식 밖의 비행으로 미움을 사지 않는 한, 군주 가문의 통치가 오래 지속될수록 용이
신생 군주국
- 복합 군주국
- 정복당하여 편입된 곳
- 이전 통치 : 군주 통치 or 다른 정체
- 영토 획득 방법1 : 타인의 무력을 이용 or 자신의 무력을 사용하는 경우
- 영토 획득 방법2 : 운명(fortuna)에 의한 경우 or 역량(virtu)에 의한 경우
- 새롭게 탄생
신생 군주의 대처법
- 적대 세력
- 신민 : 군대와 국가 정복에 수반되는 가혹 행위를 통해 새로이 편입된 신민에게 피해
- 지원 세력 : 기대치만큼 만족시킬 수 없기에 우애를 유지하기 어렵지만 강력한 대응도 하기 힘듦
- 반란을 일으킨 나라를 다시 정복한 경우, 혐의자를 찾아내고 통치상의 결함을 고치는데 더욱 무자비하고 단호하게 처신하므로 좀처럼 잃지 않게 됨
- 정복한 땅을 유지하는 법
- 문화가 비슷한 지역 (동일 언어, 동일 지역 등)
- 그 영토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그곳의 지배 가문을 없애는 것으로 족함
- 주민들은 생활에 변화가 없으므로 큰 반발 없음
- 언어, 관습 및 제도가 다른 지역
- 최선책 : 정복자의 이주 및 직접 통치 (사건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 가능 / 신민의 직접 접촉 수단 증가)
- 차선책 : 영토의 거점에 식민지를 건설하여 주민을 이주
- 비효율적인 선택 : 대규모 군대 주둔 - 그 지역의 수입이 군대 유지에 쓰이며 민심이 적대적
- 공화국을 정복한 경우 : 국가를 파괴하거나 직접 거주하면서 통치
- 인접 약소 국가들의 맹주가 되어 보호자 역할을 담당하고 그 지역의 강력한 국가를 약화시키며, 외세가 개입하지 않도록 해야 함
- 로마 : 전쟁이란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적에게 유리하게 지연되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며, 시간은 이익과 해악을 모두 가져오기 때문에 역량(virtue)과 현명함에서 비롯되는 이익을 선호
군대
- 종류 : 원군 /용병 / 혼성군 / 자국군
- 로마에서 고트족을 용병으로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이탈리아의 전쟁 관습(용병을 사용하는 관례)에서 벗어나 자국의 군대를 구성해야 함
- 자신의 무력이 아닌 군대로 승리하면 용병의 반란이나 원군 지배자의 처분을 기다리게 되고, 패배하면 자신의 안위가 위태롭기 때문
- “군주는 항상 군무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평화시에도 전시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함
- 훈련
- 군대에서 기강을 잡고 병사를 잘 훈련시키는 일
- 사냥에 몰두함으로써 신체를 단련하여 고난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한편 자국의 지리에 대한 지식을 쌓아야 함
- 연구
- 역사서를 읽어 전쟁 수행 행적을 고찰하고 모방
- 군주의 일반적인 처세
- 군주는 두려움을 느끼게 하되, 비록 사랑받지 못하고 비난받더라도 경멸받고 미움받는 일은 피해야 함
- 인간은 기본적으로 악하다는 성악설 기반
- 신의보다 기만으로 대처하며, 덕을 갖춘 듯 보이되 행하지 않음
- 중립이 아닌 동맹과 적을 명확하게 구분
- 산업과 상업을 장려
- 재능을 가진 인재 우대 정책
후기
신생 위한 군주의 지침서
선과 덕을 행하는 것이 운명과 행복에 부합한다는 기존의 고대 철학을 뒤집고, 상황에 가장 알맞는 처신으로 대응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가의 존속(이탈리아의 통일)이라는 대의를 실현해야 한다는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사상이 드러난 글이다.